“군내 돌아가는 사정이 한 눈에 보여 꼼꼼히 챙겨보죠.”
순성초등학교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채순덕씨는 “어느 지면 하나 거르지 않고 본다”며 “분야별로 다양한 기사를 실고 있어 빼놓지 않고 골고루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담기사와 새벽을 여는 사람들 연재 기사가 최씨는 가장 기분이 좋고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누가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나는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한 가정에 가장이 되는 분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누구나 자식사랑은 다 같나봐요. 제가 부모입장이라서 더 그렇기도 하고요.”
반면 군내소식이 골고루 전해지지 못하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정기적으로 읍면의 학교로 근무지를 이전하는 채순덕씨는 근무했던 해당 읍면의 기사나 학교의 소식이 종종 궁금하다고 했다. 하지만 대개 당진읍을 중심으로 기사가 많이 실려서 읍면 소식에 대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읍·면소식을 골고루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진읍이나 군청 등에서의 일이 많기도 하겠지만 미담기사처럼 읍면의 소식도 많이 발굴했으면 좋겠어요.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많이 알려줘야 하는 필요성도 있겠네요. 읍면의 소식 뿐아니라 소외 계층 등 열악한 쪽에 관심을 더 많이 두어야 된다고 생각돼요.”
소식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신경 쓰는 일에도 지역 언론이 앞장서 줬으면 한다는 채씨. 그녀는 봉사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봉사 정신도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