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는 당진읍, 정미면, 대호지면 3개 지역에서 총 10명 출마예상자들이 출마를 선언했다. 가 선거구의 경우 현직 의원5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여성 현직의원과 여성 출마예상자가 출마를 선언한 지역이기도 하다.

당진읍 - 편명희, 김기재 출마선언

당진읍은 군내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철수 군의원, 윤수일 군의원, 최경용 전 당진읍번영회장, 김기재 민주당 당진위원회 대변인, 이은규 주민등록갖기추진위원장, 편명희 가정을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당진지부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기재 대변인을 제외하고 모두 한나라당이나 자유선진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 공천경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출마예상자는 이은규 위원장, 윤수일 의원, 최경용 회장이다.

이은규 위원장은 “이번에는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며 “만약에 심사에 탈락할 수도 있다는 여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경용 회장도 “현재는 지역여론의 의견을 들으며 관망하고 있다”며 “지난 공천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주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중앙 공천심사위원회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윤수일 의원도 “현역의원으로서 활동했던 부분을 심사위원회에서 생각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군 한나라당 첫 군의원이자 2선 의원인만큼 좋은 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자유선진당 소속인 편명희 지부장과 이철수 의원의 경선도 예상되고 있다. 편명희 지부장은 “지역의견을 수렴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여성의원이 꼭 필요한 가운데 재도전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수 의원은 “의회 경험을 살려 군민 복지에 다시 한번 힘쓰고 싶다”며 “당내 경선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현역의원으로서 노력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면- 자유선진당 의원간 경선 예상

정미면은 같은 자유선진당 소속인 현역의원 간의 경선구도가 예상된다. 정미면은 현역의원 이외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한창준 의원은 “지역적인 문제에 대해 지역민들과 약속한 부분들을 실행하기 위해 재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김석준 의원은 “의원직에 재도전하며 지난 선거에서는 비례대표로 출마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호지면- 정일수씨 출마선언

대호지면은 한나라당 최윤경 의원과 민주당 정일수 민주당 당진군 위원회 운영위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역구에서 반드시 1명의 여성을 공천하도록 의무화시킨 ‘지방의원 여성공천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군 단위는 제외됐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정당지침으로 군 단위에서도 여성의원 공천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윤경 의원은 “여성의원 공천을 의무화하겠다는 당내 지침에 따라 공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한번 더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아쉬운 부분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