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우리신협(이사장 신창재)은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1981년 당진감리교회에서 발기인이 조직된 후 58명의 창립인원으로 총회를 가진 이래 매년 성장세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로 자산 950억원을 달성했다. 신창재 이사장은 “지역경제가 지난 2년간 타 지역에 비해 호황을 보인 것이 우리신협의 성장세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자산이 5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 우리신협의 목표는 자산 1100억 달성”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2년 연속 대전충남지역 종합업적평가에서 1등신협과 최우수신협의 현판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푸른병원 부근에 중앙지점을 개설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창재 이사장은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라는 신협의 창립이념은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서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라는 생각을 갖고 올해도 신협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당진감리교신협으로 출발했던 우리신협은 지난 2006년 명칭을 ‘당진우리신협’으로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해왔었다. 신창재 이사장도 “당진우리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나름대로 큰 성공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모든 서민들이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당진군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동시에 많은 변화도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신협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필요하다면 제2, 3의 지점도 개설하는 등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할 것입니다.”

신 이사장은 “꽃이 아무리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워도 벌이 찾아오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계획하고 준비하고 결과물을 내놓아도 조합원들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