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7명의 0세~12세미만의 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의 꿈을 위해 욕구와 실태를 조사 중인 박미자, 최남숙, 이성화씨(사진 왼쪽부터).
박미자씨는 당진군보건소에서 근무하다가 드림스타트팀에 지원했다.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사회복지에 대해 논문을 발표한 그녀는 드림스타트팀을 총괄한다. 보육교사로 활동하던 최남숙씨와 사회복지사로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이성화씨는 실제 조사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들이 드림스타트팀으로 모인 것은 지난해 당진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원을 받게되면서 구성됐다. 이번 조사가 끝나면 고위험군 등의 대상자를 선별해 직접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최남숙씨는 “실제 가정을 방문해 보니 대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은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조손가정에서 먹고살기에 바빠 아이들이 방임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당진읍내에 거주하고 있지만 거의 고립된 채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을 방문해 한글교육 지원과 정보제공 등을 사업시작 전부터 도와주고 있다.
박미자씨는 “정보를 모르는 다문화 가정이 대부분이고 나와서 활동하는 사람들 보다 숨겨져 있는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팀의 막내인 이성화씨는 “부모님들이 정규직보다는 일용직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취업지원 서비스 뿐 아니라 부모가 자립, 자활할 수 있는 부모교육에 대한 지원도 시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팀은 드림스타트가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일반적인 아이들과 같이 꿈을 펼치는 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다고.
팀원들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가정의 자립까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가난하다고 해서 현실을 비난하고 힘들어하기 보다 내 상황은 비록 힘들지라도 부모 이외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서비스를 통해 느꼈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