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산)항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
석문·고대공단 항만시설 포함
석문·고대공단과 한보철강 부두시설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평택(아산)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이 재정비 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부산 신항·광양항과 함께 3대 국책항만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돼온 평택(아산)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95년 수립된 평택(아산)항 개발 기본계획을 재정비 하기로 하고 오는 6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평택(아산)항은 수도권 화물분산처리를 위한 대체항만건설과 아산공업단지 지원 및 대중국 교역 기지항으로 개발하고자 오는 2011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총사업비 2조9천418억원(정부투자 1조9천2백억, 민간투자 1조2백18억)을 투입, 접안능력 20만톤급 등 62선석, 연간 6천2백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으로 건설 중에 있으나 민자사업 참여 저조 및 항만여건의 변동 등으로 기본계획의 정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같이 평택(아산)항 개발계획의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1년 5월 완료될 평택(아산)항 종합개발계획 재정비 용역에는 효율적인 항만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만개발수요에 대처하는 개발계획의 재검토 사항 반영, 내항 장래개발계획 재검토, 준설 및 매립계획 수정, 국제여객부두 및 항만 친수공간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5년 수립된 평택(아산)항 개발 기본계획에는 고대 및 석문공단(5만톤급 등) 13선석, 한보철강(20만톤급 등) 4선석 등 당진지역의 주요 항만시설개발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해양수산부의 이번 재정비 용역이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항만시설의 확충이 기업체 입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재정비 추진배경이 민간투자의 참여저조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민간투자로 계획된 당진지역의 항만개발계획이 축소 내지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평택항 개발기본계획은 장래 항만 물동량 등을 기준으로 필요한 만큼의 선석개발을 명시한 것이므로 기본틀은 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