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관세자유항 성공하면 아산만권역 큰 타격”
정용해 도의원 본회 5분발언 통해
충남도의회 정용해(자민련, 당진, 사진)의원은 14일 도의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자청, 충남도의 항만과 관련한 안이한 정책과 태도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평택항 개발을 위해 경기도청내 ‘경제항만과’를 신설하고 ‘관세자유항 지정’ 및 ‘항만공사 설립’를 주도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층남도는 관용어구로만 ‘서해안 시대’를 말할 뿐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현재 분쟁 중에 있는 해역에 설치된 ‘평택항 서부두’의 가치는 값으로 환산하기 어렵고 평택항이 ‘관세자유화항’이 성공할 경우 아산만권역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충남의 항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 땅에 있는 금광을 다른 사람이 캐 가도록 방치하는 우매한 짓과 같다”며 동료의원과 충남도에 당진항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당진의 항만시설물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할청이 제각각 나눠져 있는데다 명칭 역시 충남도의 무관심으로 ‘평택항’으로 지정된 ‘이상한 항만’이 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