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석문면이장단협의회장) 석탄화력대형화 저지 당진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상임공동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대책위 출범식과 군민 궐기대회에서 규탄사를 통해 “동부화력발전소 건설 반대”를 외쳤다.

이종호 상임공동대표는 “당진8경 중에서 1경인 왜목마을에 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냐”며 “당진은 이미 석문국가공단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더 이상 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것은 주민들을 환경오염지대로 내모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의 대표 관광지에 석탄화력을 짓겠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석문면 주민들을 비롯해 고향을 사랑하는 당진인이라면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동부화력발전소 건립을 결사 반대합니다.”

이종호 상임공동대표는 “난지도 주민들은 새벽 밥을 해 먹고 빗속을 뚫고 집회에 참여했다”며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주민들을 고생시켜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찬성한다는 주민들도 있지만 극히 일부 소수의 사람”이라며 “당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