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 유곡리가 고향인 김윤철(47)씨는 경기도 시흥에 등촌버섯나라를 8년째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서울 인천 지역에 9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고향인 당진에 내려와 아내 전기연(43)씨와 함께 등촌 버섯나라 오리마을을 오픈했다.
합덕에 자리 잡은 등촌 버섯나라 오리마을은 다년간 쌓아온 김윤철 부부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버섯 샤브샤브가 주 메뉴인 이곳은 수차례 조려낸 진한 사골육수의 맛이 일품이라고. 김윤철 부부가 처음부터 성공길에 접어든 것은 아니다. 본래 갈비전문점을 운영하던 이 부부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고민을 거듭해 왔다. 1년간의 연구를 거쳐 버섯샤브샤브의 육수를 개발하게 됐다고.
“처음 매상은 매우 적었어요. 본래 갈비집을 운영하던 곳인지라 손님들에게 인식이 잡히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하나둘 손님들이 맛을 보고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죠.”
고생 끝에 만들어진 육수의 맛이 손님들의 입맛에 적중했던 것. 합덕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지금도 그 예상은 맞아 떨어지고 있다. 합덕 뿐만아니라 당진읍이며 인근 지역까지 입소문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는 것. 특히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 고민도 없다.
“사골육수를 보다 진하게 만들기 위해 졸이기를 수차례 반복하죠. 신선한 버섯과 진한 육수가 만나 샤브샤브의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는 등촌 버섯나라 오리마을은 손님 식탁에 농장에서 들여온 버섯 그대로를 올려 놓는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잘라 넣어주는 것. 신선한 버섯을 손님들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고 색다른 체험에 손님들도 신기해한다고.
■가격:등심샤브샤브(소 2만3천원, 중 2만9천원, 대 3만9천원), 해물샤브샤브(중 4만2천원, 대 5만원), 버섯칼국수, 버섯등심매운탕(6천원), 왕냉면(4천원)
■위치:합덕읍 한울마트 옆
■연락처:363-3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