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질문

1. 군수에 당선된다면 어떤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인가?

그동안 우리 당진군은 2차산업 위주의 산업화에만 집중하다보니 지역주민들의 복지 챙기기에는 많이 미흡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산업화 과정에서 개발이익을 군민들이 챙기지 못했고 오히려 철저히 소외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서민에게 희망주고 군민의 행복을 챙겨주는 복지부분과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칠 것이다.

아울러 당진항을 발전시켜 당진항을 중심으로 당진의 물류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북부산업단지에 각종 지원을 해주고 편익을 제공하는 3차산업 육성에도 역점을 둘 것이다.

또한 이 땅의 주인인 농가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에도 힘쓰고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해 원도심과 전통시장도 활설화시키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 의료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쪽으로 집중할 것이다.

2. MB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가?

4대강 사업은 국민대다수가 반대하고 있고 환경파괴와 재정파탄을 초래하는 최악의 토건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절대 반대한다.

23조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하다 보니 지방재정 악화는 물론이고 우리 지역 경제나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이사업을 저지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3. 읍면별 편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읍면 지역 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아 문제가 많은 사항이다.

저는 읍면별 격차가 심하다고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뒤처지는 지역에 공장을 유치하고 산업화를 꾀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발이 안 된 지역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이런 장점을 살려 전원마을이나 친환경주거지역 등으로의 발전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 및 문화혜택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있는데 체험형 관광농원, 친환경 유기농, 근교농업, 전업농 등의 농업선진화 대책과 지원·육성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새로운 전원마을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현재 당진군이 가지고 있는 장기계획이 이런 지역적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 같아 저는 먼저 장기개발계획부터 수정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다.

4.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정책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 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데 후보의 의견은 무엇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에서 공약으로 채택하기 전에 이 공약을 결정하고 있었으며 의무교육과 보편적 복지지원 차원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해야 한나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5년 내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급식을 하기 위해 될 수 있으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식재료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5. 후보자는 당진의 3대 성장동력이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의 성장 동력으로는 사통팔달 잘 뚫린 도로망을 비롯하여 당진항이란 국제무역항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수도권에 인접해 있다는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6. 당진군의 도시개발 방향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가?

당진군의 도시개발방식이 지금까지는 확장, 분산방식이었는데 저는 기존 도시에 대한 재생산중심의 재개발과 지역별 분야별 역할에 입각한 집중방식을 택할 것이다.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우선 무분별한 개발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업을 중단할 것이다. 그리고 대기환경은 환경오염 예측을 위한 시믈레이션을 실시하고 총량규제를 실시해 2000년초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이며 충남도와 인근 시군과 협조하고 농축산 농가와 협의해 삽교호를 비롯한 담수호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항만관리와 선박관리 등을 통해 아산만 연근해 수질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아울러 민·산·관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체가 환경개선 노력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친환경 첨단산업 외에는 공장입주를 불허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생태계를 파괴하는 당산저수지 생태공원개발 등의 사업을 중단하거나 대폭 수정할 것이다.

7. 쌀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어떠한 대안을 갖고 있는가?

쌀값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FTA나 지금 중단되어 있는 대북지원사업과 연관이 많다는 점에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 쌀값보존과 직불제 현실화에 노력하는 한편 친환경 유기농 등 농업의 선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8. 당진군의 개혁과제는?

행정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점과 농업을 선진화 시키고 산업구조를 2차보다 3차산업 중심으로 바꾸고 개발방향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개선정책을 과감히 바꿔야 된다고 본다.

9. 핵심공약 3가지만 선정한다면

3대 공약으로는 복지분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나눔 공동체 만들기’와 환경분야로 ‘쾌적한 참살이 삶터 만들기’, 산업분야로는 ‘당진항을 발전시켜 물류산업도시 만들기(당진항)’다.

<개별 신상질문>

2004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지 않았나?

“당시 선거법 잘 몰라 위반, 죄송할 따름”

1.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사실관계를 말해 달라.

지난 2004년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되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으며 그 후 정권이 바뀐 2008년 8.15 특사로 사면된 사실이 있다. 당시 젊음의 혈기만 믿고 선거법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의욕적으로 뛰다보니 욕심이 앞섰던 것 같다. 군수후보로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데 대하여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2. 타후보에 비해 행정 경험이 없지 않은가?

지난번 인터뷰에서도 이와 비슷한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행정을 하는데 있어서 행정경험보다는 군수도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군수도 지역을 위해 영업사원인 시대다.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군의 현안도 잘 풀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전문 지식과 충분한 인맥을 구축해놓았다면 충분히 검증을 받을 것이다.

3. 민 군수에 대한 감사원 발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당황스럽고 개탄스러웠다. 민종기 군수님이 군수로서 지난 6년간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검찰에 넘겨져 안타깝다. 당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후보자로서도 스스로 반성하고 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