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의원 수해복구현장 시찰

각 읍·면 복구현장 살펴

공무원의 세심한 주의 당부

김현욱 국회의원이 당진에 내려와 각 읍·면을 돌아다니며 수해복구 현장을 시찰했다. 지난 23일 김현욱 의원은 당내문제로 바쁜 가운데 당진을 방문해 9개 읍면(당진, 합덕, 우강, 신평, 면천, 순성, 정미, 송악, 송산)의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진행 상황을 살폈다.

먼저 신평면사무소에 들러 오성환 면장으로부터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이창하 군 건설과장으로부터 수해복구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맨 먼저 신평면 초대리의 수로복구현장에 들러 돌망태 공사를 유심히 살펴보고 수명과 자연친화성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우강면 강문리 도로변 현장에 들러서는 예산부족으로 마무리가 안된 하천곡선부에 대해 송창석 면장으로부터 예산지원을 요청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제방 주위에 심어져 있는 콩 등 작목에 대해 우려하며 피해가 없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합덕읍 소소천 현장에서는 하천의 돌망태 공사에 대해 만족해 하며 시공업체명을 묻기도 했다.

면천면 농공단지 주변의 하천은 홍수고위 만큼 낮추고 대신 좀더 길게 공사했어야 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곳인데 김 의원은 상습적인 지역인 만큼 추가로 예산을 배정해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지주와 땅 타협문제로 복구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당진천에 대해 김 의원은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미면 세월교에서는 농진공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즉석에서 지원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각 읍·면의 수해현장 중 대표적인 지역을 직접 돌아다녔으며 개발위원회 임원들과 동행,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청취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많은 것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이 방문한 공사현장은 지난번 군의원들에 의해 문제로 지적됐던 곳이 대부분 빠져있어 동행한 일행 중 일부에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었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