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선거 파문으로 고초를 치른 우강농협이 오는 25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른다. 지난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전직 조합장 출신 혹은 직원 출신 후보 5명이 출마했다.

본지는 '실추된 조합의 이미지 개선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선 5명의 후보 중 과연 어떤 후보가 적임자인지 조합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상토론을 실시했다.

인터뷰는 서면을 통해 진행했으며 질문은 조합원, 농업 전문가 등의 여론을 수렴해 구성했다. 보도의 공정성을 위해 답변 내용은 가급적 그대로 실으려고 노력했다. 다만 문맥상 어색한 부분과 균등한 지면안배를 위해 최소한으로 수정했다.

경력사항은 후보자들이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사항을 기준으로 했다.

1. 우강쌀의 소비자 호응도가 좋았었는데 근자에는 소비자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만은 우리 조합원이 쌀의 미질을 좋게 생산해서 농협에 납품을 해주시고 농협은 가공을 잘하면 소비자가 찾아오도록 하는 경영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우강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60~70% 정도의 쌀은 판매처를 통해서 소비를 시키고 쌀 가공품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계화 시대에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면 가능하게 생각된다.

2. 지난 2월 조합장 선거를 안 좋게 돼서 여러사람이 어려움을 당했다. 앞으로 이런 선거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고 조합원 각자가 다같이 고민하면서 개선해 나아가야 젊고 유능한 조합원들이 참여해서 발전해 나아갈 것이다.

3. 우리 농협 주위에 금융기관이 많이 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농협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여건의 흐름을 잘 파악해서 앞서가지 못한다면 따라는 가야 존재한다. 현 상황에서 존재하자면 살을 깍는 고통을 견디어 나아가야 하며, 경영자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 사료된다.

4. ①우강쌀의 질을 향상시켜 제 값을 받아야 한다. 쌀의 질 향상을 생산 조합원과 농협이 서로 합심해서 잘 이뤄지고 있고 판매는 농협이 마케팅을 조합장이 앞장 서서 뛰면 가능하다 ②신용사업은 주변 금융기관의 흐름에 맞춰 가는 길이다. ③농자재의 공급 가격을 타 지역 농협에 정보를 알아서 뒤지지 않고 높지 않은 값에 공급해야 한다.

5. ①농산물의 가공·판매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②쌀의 고품질화로 조합원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를 증대하도록 하겠다 ③새로운 상임이사제도를 추진해서 책임경영 체제로 하겠다.

<신상질문>

■조합장 선거에서 낙마 후 우강농협에 예금했던 자산을 모두 인출해 예산 소재의 금융기관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회장으로 사무실이 예산군 신암면에 있으면서 사무처장이 신암면 사람이기 때문에 우강농협에 도 연합회 돈을 입금되도록 했다가 별도 통장을 개설하라고 감사지적을 받아서 신암농협에 내 이름으로 통장이 여러개 개설되었던 것이다.

1944.3.25일생(66세)

우강면 공포리

합덕농업고등학교 졸

전 우강농협 조합장

전 농촌지도자 충청남도 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