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전10시 이철환 군수의 합덕읍 순방이 시작됐다. 합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군수 초도순방에서 김기서 합덕읍장이 읍정보고에 나섰다.
김 읍장은 발전방향과 지역현안 건의 사항 등을 발표했다. 김 읍장은 지역 특성과 현황을 설명한 뒤 합덕산단, 테크노폴리스와 구도심, 역세권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발전 방향 대안책으로 ▲서해선 철도 개발계획·산업단지와 연계한 합덕도시계획 재정비 ▲합덕산단,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대책 추진 ▲합덕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주차장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확충등 지역정주기반 마련과 정비 ▲하운공원 조성 등 편리한 주거생활 및 복지환경, 문화여가시설 확충 ▲합덕제, 천주교 카타콤바로 조성 등 지역자원개성을 고려한 관광개발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을 내놓았다.
김기서 읍장은 합덕농협 창고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해 줄 것과 합덕시장 재건축 관련해 주변정비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 등을 지역현안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 주민과의 대화
- 김경태(합덕리장) : 서야중 ·고 앞에 용수로를 복개해 화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헌데 정문에서 하수종말처리장 까지 300m는 복개가 안되어 있다. 선형을 바로 잡아 복개를 해서 통학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 이철환 군수 : 복개되면 교통도 원활해지고 통학로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겠다. 농어촌공사와 협의하도록 하겠다.
- 김진옥(소들노인대학장) : 폐교된 흥덕교를 지역 노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 이철환 군수 : 교육청이 청사를 이전하면서 지역내 폐교된 4개 학교를 매각해 청사 이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라는 교육부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2개 학교 정도를 군에서 매입해 지역발전시설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 이충호(합덕제철고교장) : 합덕제철고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되면서 지역에 유일한 특목고가 되었다. 전교생 기숙사 생활로 기숙사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고 방과후 지원비 역시 부족하다.
- 이 군수 : 합덕제철고는 전국단위에서 모집하다보니 지역 학생들이 못 들어가게 될까 걱정이다. 좀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지원예산 등은 협의를 통해 협조하겠다.
- 이관우(회태리 새마을지도자) :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를 추진한다고 주민들이 내 땅인데도 팔지도 못하고 빚이 있는 사람은 쫓겨나게 생겼다. 언제쯤 사업이 진행되는 것인지, 사업을 해제해 줄 수는 없는지 알고 싶다.
- 이 군수 : 주민과 대화를 나눌 시간을 마련해 신뢰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
- 박남규(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동부지소장): 당진의 용배수로 정비 정도가 전국 평균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낡은 배수로에서 물이 세고 수초가 자라는 등 각종 민원이 다량 발생하고 있다.
이 군수 : 문제점에 대해 공감한다. 우선 시급한 것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