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도비도 블루팜리조트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프로젝트1팀은 이철환 군수를 비롯해 당진군청 관련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인허가 사항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군의 지원 협조를 건의했다. 더불어 당진군의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해 줄 것과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 줄 것, 필요시 일부 시설에 대한 당진군의 직접투자 및 SPC 지분출자, 당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의 MOU 체결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도비도 블루팜리조트 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에 추진 중인 농어촌종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349.8ha 규모다. 농어촌공사는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한 BOT방식(토지임대 50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일부 토지는 매각할 계획이다. 추정사업비는 약 4800억원으로 농어촌공사에서 20% 이내로 자본금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발표한 사업 진행상황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지하암반해수 시추조사를 시행해 총 4공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19일에는 민간투자자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일본 아소팜랜드와 도비도 개발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8월 초경에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실시해 2011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설계 등 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팜리조트의 기본구상안은 해수스파파크, 휴양콘도미니엄, 파머스마켓, 팜스테이, 캠핑공간 등 농어촌 체험시설 위주로 조성되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대규모 농촌체험테마파크에 투자할 민간사업자의 참여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