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일교 내달초 철거
올해말까지 새 교량 개설
가교설치해 차량통행 지장없을듯
당진읍내에 있는 당진일교가 내달초 철거되고 새로운 다리가 놓여진다.
당진군은 당진일교가 노후된데다 하천폭보다 길이가 짧아 홍수시 원활한 물흐름을 방해함에 따라 총예산 17억7천여만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새로운 교량을 개설하기로 했다.
군은 당초 지난해 말 충남도로부터 설계와 예산을 넘겨 받아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공사에 따른 교통소통대책과 보상비 등이 당초 설계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설계보완을 거쳐 다음달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로 개설될 당진일교는 총연장 38m, 폭 11.5m로 기존 교량보다 연장은 5m, 폭은 3.5m 가량 확장되며 교량형태는 종전 3경간에서 이 경간으로 교량중앙에 하나의 교각만 설치한다. 설계 하중은 24DB(45톤 통과 가능)다. 또 공사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마철에도 공사가 가능한 신기술 공법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공사기간 중 총연장 38m, 폭 5.76m의 이동식 가교를 놓아 종전과 다름없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당진일교가 서산과 고대, 석문, 대호지, 정미 등을 오가는 주요 통행로여서 공사기간 동안 교통소통대책에 대해 적쟎이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버스 등 대형차는 가급적 우회시키는 안을 검토해 보았으나 일교 건너에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학생 및 주민들에게 막대한 불편이 예상돼 버스도 가교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설계상 버스통행도 무방하나 최대한 안전을 고려해 통과높이를 3.5m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교 개설공사 중에도 승용차, 소형트럭, 버스 등의 통행은 종전과 같이 이뤄지며 통과높이가 3.5m를 넘는 대형차량 등은 통행할 수 없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