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금천리에 LIG 건영당진리가 아파트 건설공사 당시 실시된 발파작업 충격으로 인해 인근 주민 건물이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신평장여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회 씨는 발파작업 당시 건물의 옥상부분에서 치장벽돌이 떨어져 내리는 피해를 입었다. 건물이 걱정돼 주변을 둘러본 김 씨는 건물의 창가부근에 금이 가있는 것 등을 추가로 발견했고 1년 전 부터는 건물에 누수현상이 나타나 LIG 측에 민원을 제기하고 건물수리비로 3천만원의 보상금을 받기로 지난 2월 25일 합의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보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자비를 들여 건물을 수리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1년 전부터 배관누수가 진행되고 있어 건물 내부 곳곳에는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기고 누수가 심한 곳은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올라오는 상황에 이르러 정상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다.
김씨는 “건물이 노후된 것을 고려해 LIG측과 3천만원의 합의를 봤지만 준공 이후 보상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수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금전적 상황 때문에 3층만을 수리하고 1층과 2층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LIG 건영당진리가 아파트 현장사업소 문희만 소장은 “지난 3월 30일 준공에 따른 예산이 이미 책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에 대한 보상금액이 책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민원인과 보상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주민이 민원을 제기한 것도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준공을 허락한 군 행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LIG 측으로 부터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당진군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지 전화한통도 받을 수 없었고 민원처리 결과 통보도 받아보지 못했다는 것.
김 씨는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 시정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허가를 내줄 수 있는지 안일한 군 행정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