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새마을금고 이사를 거쳐 이사장직을 10여년간 이어온 이종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민원인들과의 만남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사장이었을 당시에는 아침마다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헬스장 문을 직접 열고 주민들과 운동을 해 왔다는 그는 아침 운동이 어렵다는 것이 바쁜 증거 인 것 같다며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거리를 찾아야 겠다고 말했다.
“저도 그렇지만 군민 모두가 자신만의 운동법을 가지고 모두 운동을 하셨으면 해요. 무엇보다 군민이 건강해야 당진군이 건강하다는 생각이에요. 아픈 사람이 어떤 좋은 일을 할 수가 있겠어요. 군민 건강프로그램 등을 보급하고 함께 참여해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믿음으로 10년간 직책 호평 받아”
이종윤 의원이 새마을금고에 몸을 담게 된 것은 19년 전 임원을 하면서 부터였다. 이보다 훨씬 이전 타 지역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중학교 졸업 이후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모은 돈을 새마을금고에 맡기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과일, 생선 장사며 동네 가게 운영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어요. 지역에 오래 살다보니 제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석문분들이 다 알고 계시죠. 그때 도움도 많이 받았고 새마을금고를 자주 이용하면서 금융기관이 서민을 위해 마련되기도 하는 구나라는 장점을 많이 느끼게 되면서 임원, 이사, 이사장을 하게 된 것이죠.”
이 의원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회원과 직원, 나 사이에 불화가 없었다는 것을 높게 평가 하고 싶고 나의 큰 자랑이기도 하다”며 “서로가 믿음이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탁금 금리와 직원 예우는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게 하도록 노력했어요. 그래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한 점은 대화를 통해서 항상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더니 전국에서 1등 지점이 되는 기록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민 이익 극대화 중요시 할 것”
이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대한 은혜를 봉사를 통해 갚고자 하는 마음에서 군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고 했다. 하지만 2006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올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원래 어렸을 때는 반장에서 면장까지 해서 지역의 최고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어요. 중학교 졸업이후 면장님에 대한 꿈을 접었다가 지방자치가 생기면서 오랜 고민 끝에 5년 전 처음 출마를 하게 된 거에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본인에 대한 평가와 인정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오게 된거죠.”
이 의원은 의원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산업경제보다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아름다운 당진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초선의원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공부 하며 봉사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되고 싶다고.
“나무를 한 그루 심더라도 나무 한 그루 값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도록 일하고 싶어요. 큰 틀도 중요하지만 작은 틀도 보도록 노력하고 소외된 곳을 찾아내는 노력도 함께 돼야 겠죠.”
의회 구성에서 산업건설위원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항상 ‘소통’을 중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발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항상 관심도 산업건설위원회에 집중되는 만큼 늘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이라는 것.
“모든 일들이 혼자서만 해낼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토론과 상의를 거쳐서 일을 진행하도록 하고 싶어요. 조례 개정이나 협조에 대한 의뢰도 사전 상의와 토론만 거친다면 나중에 잡음이 없을 것이라는 것은 물론 의원들 간에 단합과 소통이 먼저 돼야 주민은 물론 행정과도 소통이 될 것라는 기본적인 믿음이에요. 아직도 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와 불신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어요. 당진군의회는 앞으로 신뢰를 회복시키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의회라는 모습을 각인시켜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