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부지 관련 각계 반응

■원당지구 터미널선정 “잘한 일”

투기이득 우려,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이인수 개발위원회 연구위원

터미널 입지로 원당 택지개발지구를 선정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투기이득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원당리에서 수청리에 이르는 도로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최대한 신경써야 한다. 특히 주민설득과 함께 당진읍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론 충분히 수렴 “긍정적”

시민단체 등과 교통대책 노력해야

윤주흥 좋은 아버지 모임 회장

군수가 지역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결과라고 판단하며 발표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기존 도심지와의 교통연계를 위해 순환버스 뿐 아니라 시내버스의 노선도 새롭게 조정해야 한다. 입지결정이 끝이라고 생각지 말고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등과 교통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군수의 고심했던 결정 존중

도로확충에 투자해야

최종성 학무과장

군수가 고심해서 내렸던 결정인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 긴 안목으로 보면 교통의 원활함을 위해 원당 택지개발지구가 유리하겠고 당장의 주민편의를 생각한다면 읍내 토지구획정리지구가 나을 것이다. 어디로 이전하던지 교통이 원활하도록 도로확충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주택공사 위한 터미널 입지

주민편의성·시가지 연계성 보완해야

이홍근 개발위원장

개발위원회 이사회에서 터미널 이전은 당진군의 결정에 따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보면 지난 96년 6월부터 도시계획법으로 거론된 문제를 3년간 끌면서 주택공사의 각본대로 주택공사를 위한 터미널이 되고 말았다고 생각한다. 대상입지에 대해 주민의 편의성과 기존 시가지와의 연계성, 단점 보완을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이며 예산 터미널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시개발 측면 강조한 듯

최선 다해 빨리 추진해야

안병돈 신성대 교수

그동안 도시개발 측면과 주민이용 측면에서 양분되어 있었는데 군에서 도시개발 측면을 강조한 듯 하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특정지역이 절대적 우위를 가질 순 없다. 어디가 되든 빨리 돼야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군수의 고유 권한이기에 결정된 결과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빨리 추진해야 할 것이다.

■소신껏 판단 “환영”

민자유치 노력해야

박장화 군의원

집행권자의 결정이지만 소신껏 판단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터미널은 당진군 전체 차원에서, 그리고 도시발전적 측면에서 개발해야지 자신의 이익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개발적인 측면에서 보면 예산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민자유치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 산업발전 방향으로 터미널이 결정된 것은 환영하지만 반면 읍내지구의 대안적인 면도 고민해야 한다.

■당진군 결정에 수긍

개인설문도 원당지구 가장 많아

김천환 군의원

당진군의 결정에 대해 수긍한다. 개인적으로 설문조사했을 때도 원당택지개발지구가 가장 많았다. 앞으로 시승격을 대비한다면 시장을 다시 세우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 시장을 읍내 토지구획정리지구에 새로 만들고 기존 상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법 등도 검토해야 한다.

■시내 복잡, 외곽으로 나가야

교통정체 해소되리라 기대

김종호 당진여객 대표이사

잘된 것으로 생각하고 당진군의 발표에 수긍한다. 시내가 너무 복잡해 터미널을 이전하는 만큼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계획대로 터미널이 건설된다면 상당한 교통정체 해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수가 의지 갖고 대처해야

시내 연계 도로망 급선무

최치운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터미널 입지가 벌써부터 예정됐음에도 행정기관에서 선거를 의식해서 미루는 바람에 주민간 골이 깊어지고 시간도 늦어졌다. 군수가 앞으로 의지를 갖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결단력이 필요하다. 원당 택지개발지구는 시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시장쪽은 현재 구조적으로 장사가 안되게 되어 있다. 신시가지와 연계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

■주민이견 잘마무리 해야

터미널 건설과정 제대로 돼야

이재만 당진참여연대 회장

읍내 토지구획정리지구 보다는 어쨌든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민 이견을 잘 마무리해야 하며 설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구시장이 신시장으로 이전할 때도 상권상실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터미널은 건설과정에서 설계가 제대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