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전통시장 및 한우특화거리가 추석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합덕전통시장은 버그네장터라는 이름으로 오는 17일 개장식을 갖고 손님맞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이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에 신청한 합덕시장 시설현대화 재건축 사업이 선정돼 진행된 합덕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한우특화거리에는 국비 17여억원을 포함 총 29억원이 투자해 완공했다.
새단장한 합덕전통시장에는 마트 624㎡(189평)가 들어서며 한우거리에는 한우 전문 식당 5개 점포와 정육점 6개 점포가 문을 연다. 군은 시장내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당진 남부지역의 신상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픈행사는 17일(금) 열리며 연예인, 가수 초청 등 각종 공연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군과 합덕시장 상인들은 한우거리를 찾은 관광객이나 소비자들이 늘어날 경우 기존 한우거리를 중심으로 점차 식당 점포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일 당진축협외 27명에 대해 점포 배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신축 상가 사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인터뷰 | 합덕재래시장 상인회 정 재 우 회장
“새단장한 합덕재래시장으로 오세요”
“합덕시장 상인들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한 뒤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변화한 합덕재래시장을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회장은 “재건축을 계기로 상인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상인의식이 얼마나 개혁되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렸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이 타지로 나가서 물건을 구입해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공동구매 등의 방안을 모색해 질 좋고 저렴한 물품을 구비해 지역주민들이 합덕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재우 회장은 특히 한우거리의 경우 질 좋고 맛 좋은 한우만을 판매하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품질 인증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정 회장은 지역주민 소비자들에게 “정감 있고 신선한 농산물이 준비된 합덕재래시장과 한우거리를 이용해 달라”며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