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군민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교육·윤리·봉사부문 당진군민대상에 백종호씨가 선정됐다.
백종호씨는 지난 1999년 당진라이온스에 입회한 후 소망의 집 등 복지시설에 의료기기 및 생활필수품,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푼푼이 모은 봉사금을 여러 해 동안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수 많은 봉사를 실천한 점이 심의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종호씨는 지난 2004년 당진군장애인후원회를 설립 부회장과 지난 2008년부터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활을 할 수 있도록 소아마비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매년 추석과 설에는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운동을 추진해 어려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25가정에 후원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왔다.
[당진군장애인후원회 백종호 회장]
군내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 내밀어
“군민대상을 받는다니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당진군장애인후원회 임원 및 회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지난달 24일 20회 군민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교육·윤리·봉사부문 당진군민대상으로 선정된 당진군장애인후원회 백종호 회장은 군민대상의 공로를 회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당진군장애인후원회 회장으로서 3년째 활동해 오며 군내 장애인들이 재활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이어왔다. 특히 활성화되지 않은 장애인후원회를 활성화 시켜 보이지 않는 주변의 장애인들을 찾아내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그는 점차 “장애인후원회가 정착화 되면서 회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참여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에 기여한 공로가 군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된 계기인 것 같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가 아닌 주기적인 방문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로 한걸음 내 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에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이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단체와 그늘에 가려진 장애인들을 찾아내고 관심을 갖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장애인후원회의 활동이 정착화 되었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