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통정리 통정육교 인근이 석문산업단지 조성공사장을 출입하는 대형 차량들로 혼잡해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등 불편의 목소리가 높다.

석문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1,4,5 공구 진입도로로 사용되는 석문면 통정리 통정육교에서 615번 4차선 도로 부근은 석문산단 공사장을 오가는 덤프차량들로 혼잡을 겪고 있다.

시공사측이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했지만 공사장을 오가는 덤프차량들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키고 있어 도로를 오가는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석문면에 거주하는 한모씨는 “공사차량을 우선적으로 통과하게끔 해서 항상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먼지도 많이 발생해 문을 열어 놓고 지나다닐 수 없다”며 “도로도 파손되고 위험한데다 복잡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인도가 확보되지 않았고 우회도로 커브가 심한데다가 삼화리에서 통정리로 내려오는 언덕길에 설치한 방지턱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사고 위험도 높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통정리 주민 김모씨는 “인근 주민들이 면사무소 등을 방문할 때 걸어다니는데 인도도 확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방지턱이 손상되어 몇 번씩 교체와 대책마련을 촉구했지만 말만하고 시행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씨는 “하루에도 차량이 수백대 가까이 오가는 공사장 진입도로로 사용할 계획이었다면 우회도로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도 등을 제대로 설치해 놓고 공사를 진행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