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형사업추진 ‘미흡’
도, 심지사 민선2기 선거공약 자체 분석
충남도가 심대평 도지사의 민선2기 공약추진 상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선거공약 136건 중 12%인 16건의 대형사업이 예산부족 등으로 추진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도는 또 76%인 104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며 나머지 12%인 16건은 추진이 완료됐다고 평가했다.
추진이 미흡한 16건의 사업은 △장항·석문·인주산업단지 아산 T/C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도청이전 추진기반조성 △서해안 산·학·연 단지조성 △서산공군기지 민항기 취항 △보령신항건설 △서천기능대학 설립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 △보령~청양~공주~조치원간 내륙관통 철도개설 △금산~제원간 4차선 확포장 등이다.
이들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엄청난 투자비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인데다 만자유치 등이 용이치 않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민선2기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비예산사업을 제외하고도 모두 22조5천75억원(국비지원사업 예산 11조4천4백59억원)의 재원이 필요하지만 올해말까지의 투자액은 2조3천억여원에 불과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 가능한 모든 공약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