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책위, 재논의 거쳐 입장 정할 예정
송산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송산2산단) 2,3공구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가 지난달 28일 당진군과 송산2산단 지정해제를 위한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응택, 이하 주민대책위)에 사업을 지연하게 되었다는 공문을 발송해 왔다.
충남개발공사는 공문을 통해 “송산2산단은 민간자본 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그간 민간자본 유입이 건설경기 위축으로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했고 기존 시행사가 민자유치 난항으로 사업추진을 포기하거나 새로운 대체사업자 시행구도에 참여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체사업시행자로 교보증권-동일토건 컨소시엄을 선정, 금년 말 민간자본 차입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추가 건설사의 시행참여와 재무구조가 건전한 수분양자의 분양약정이 선이행될 필요성이 제기돼 이를 충족시키는데 있어 올해말까지 민간자본의 차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2011년 상반기 중에 민자유치 선이행 조건을 충족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충남개발공사는 주민대책위원회와 지난해 12월말까지 민자유치 선이행 조건을 충족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이같은 충남개발공사의 입장에 대해 자체적으로 회의를 갖고 지정해제추진 여부 등을 재논의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