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반촌리 당진IC에서 송산면 유곡리 간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송산 지역 주민들은 송산면 일대부터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송산면 지역총화협의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으로 이미 지역총화협의회 회원들의 서명을 받았다.
송산면 지역총화협의회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관련 기업들의 입주와 산업단지 공사로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당진IC에서 송산산업단지 간 진입도로 건설을 송산면 지역부터 진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농번기에 농기계의 운행이 잦아 농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IC에서 송산면 유곡리 간 지방도 633호선 7.58km구간 왕복 4차로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감리단을 선정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 추진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사업비 196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 196억원 중 80%가 편입토지 보상비”라며 “충남도에서는 보상협의 진행에 따라 추가 사업비 확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전 구간에 걸쳐 발주를 진행한 상태로 2015년 5월 완공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당삼거리에서 송산 간 지방도 633도로는 폐지될 것으로 보여 당진시가지에서 송산을 잇는 도로 확포장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에서 송산을 잇는 주요도로인 원당삼거리에서 송산 간 지방도 633 도로가 폐지될 경우 현재와 같은 도로정체 문제 해결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 도로를 폐지시키기 않기 위해 지방도 647호선과 연결하는 방안의 도로구역 변경 안을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향후 대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당삼거리에서 송산 간 지방도 633도로의 일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보면 2009년 2만2147대, 2010년 2만3290대, 2011년 2만2894대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