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도자들 발전소 증설 적극 반대해야”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중회)이 산업자원부의 당진화력 7·8호기 건설 계획에 대해 백지화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8월28일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산업자원부의 당진화력 7·8호기 건설계획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성명서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착공된 5·6호기만 가동해도 이미 자정능력을 초과하는 엄청난 양의 각종오염물질로 인해 지역의 환경훼손이 불을 보듯 뻔한 상태에서 7·8호기 건설계획은 런던스모그나 LA 스모그와 같은 환경재앙의 예고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화석연료의 매장량이 고갈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계속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산자부의 에너지 정책은 재생가능에너지 체계로 전환되는 세계적 에너지 공급추세에 비하면 시대에 역행하는 안일한 정책 행태”라고 비난했다.
특히 “신설 발전소 입지는 기존의 부지를 활용하라는 방침은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파괴시키고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행정편의주의이자 지역환경 말살정책”이라며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의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미 착공된 5·6호기 인허가 과정에서 밀실행정으로 주민의 건강과 특별지원금을 맞바꾼 자치단체와 군의회에 대한 분노와 불신은 씻겨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야 말로 지역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당진화력 7·8호기 건설계획을 철회시키는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당진화력 7·8호기 건설 철회를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함에 따라 향후 대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