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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읍, 면장들의 인사발령으로 당진읍과 합덕읍을 제외한 읍, 면이 새로운 기관장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읍, 면장과 농협 조합장을 만나 신년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게재순서는 읍, 면장이 바뀌지 않은 당진읍과 합덕읍을 시작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정미면과 대호지면, 고대면과 석문면, 면천면과 순성면, 우강면과 송산면 순서로 총 6회 걸쳐 게재된다.
조정연 송악읍장은 송악읍을 양보와 상생의 분위기 속에 송악도시계획과 환경 문제를 중점화해 새해 계획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산면과 마찬가지로 국가산업단지와 전문산업단지들이 이미 입주된 상태에서 산업단지와 주민들의 관계가 원만하도록 주민들의 편에 서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는 것이다.
“송악은 현안이 많은 지역입니다. 송산에도 대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지만 인구나 도시계획상으로는 송악읍의 규모가 더 크죠. 또 행정력이 분산돼 있어 대안도 필요한 상태죠. 이주단지라 불리는 복운리에 행정센터를 두고 운영 중에 있지만 인프라 구축 등 신경써야 할 부분들도 많습니다.”
조 읍장은 정서적 송악읍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기지시와 새로운 도시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복운리에 대한 도시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난개발을 극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악읍은 올해 기지시리와 순성면을 연결하는 국도 619호선 확포장을 위해 설계에 들어간다. 더불어 한진리와 기지시리가 연결되는 국도 612호선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착공을 앞당기기 위한 준비도 더욱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도 원만히 해결되는데 있어 주민의사를 적극 반영하는데 송악읍이 나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송악읍이 추진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조만간 결정이 나는데 있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할 생각이에요. 여기에는 주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되야겠죠. 기지시의 경우 롯데캐슬의 아파트 건설도 중단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특수적인 현안이 많은 것 같아요. 송악읍의 발전방향에 맞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읍정 방침이기도 하겠죠.”
조 읍장은 이번 발령과 함께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관행은 버리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였을 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역발상이나 생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면 더 좋은 일이 없겠죠. 단순히 군에서 예산을 받아 집행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와닿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화합과 송악읍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