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소비자 상담 및 고발 접수 결과
건강식품·학습지 불만도 15%
지난해 군내 소비자들은 제품구입에 있어 품질에 가장 많은 불만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과 대한주부클럽 당진지부 소비자보호센터가 내놓은 ‘상담 및 고발접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 및 고발건수는 553건으로 전년도 294건에 비해 무려 8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발 및 접수의 경우 제품의 품질에 대한 상담 및 고발이 276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각종 계약관련이 111건으로 20%, 가격에 대한 불만이 57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5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은 불만을 표시한 품질면에서는 가전제품에 대한 불만이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건강식품과 학습지에 대한 불만이 각각 15%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센터 김인숙 회장은 “고발내용 중 특히 방문판매의 경우 과대선전이나 보너스 상품 등에 현혹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제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계약서를 꼼꼼히 읽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며 “올바른 소비문화를 위해서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하고 분기별로 실시되는 소비자 교육에도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에서는 소비자 단체와 함께 상담 및 건의에 대한 처리 등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