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출신 성악가 바리톤 김태선씨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총회에서 충남음악상을 수상했다.

김태선 씨는 “충남음악상은 충남 음악발전에 공헌한 음악인에게 수여되는 상인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선 씨는 오는 3월말경 한국가곡을 노래한 첫 번째 독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 씨는 지난 6개월동안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가고파’ ‘떠나가는 배’ 등 한국가곡 13곡을 담은 음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선 씨는 “올해에는 지역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당진문화사랑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시간과 정성을 쏟을 계획”이라며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당진의 선후배들과 침체되어 있던 당진문화사랑 모임을 다시 일으켜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바리톤 김태선씨는 연세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하고 고향 당진으로 돌아와 국내에서 성악가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신학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슈만서거 150주년기념 독창회 등 독창회도 여러 차례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