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이 대지진으로 인해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더욱 일본 국민의 윤리와 질서의식은 실로 눈물겹도록 감동적이었다.
문제는 일본국토에 재난이 지진으로 말미암아 닥쳐온 것이었다. 저들 국민들이 아무리 질적으로 높은 삶의 형태를 실천해도 그들을 인도할 정치지도자들이 책임 있게 처신하지 못함을 목격하면서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당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삶의 질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하면서 전 세계는 긴장감이 감돌면서 그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용되어야 할 당위성을 바라보면서 일본 정부에게 방사능 유출에 대한 염려를 미국을 위시한 세계 방사능 전문인들이 문제해결과 위기 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제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와 간 나오토 정부는 일본이 능히 해결할 수 있다고 거절을 했고 그 원자력 발전소의 위기는 축소는커녕 더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당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정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물론 일본의 정부의 그 뒷면을 우리는 고려 할 수 있다. 국가의 일급비밀을 그리고 일본 국가의 자존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더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 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람의 생명이다. 후쿠시마를 위시한 이번에 재난을 당한 그 엄청난 사람들의 생명을 어떻게 소중하게 지킬 것인가를 먼저 생각했어야 한다는 것으로 정치의 힘이 발휘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얼마 전 당진군에 근접한 면천면에 직접 피해가 닥칠 예산 주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문제가 발단되어 면천면사무소에서 면천면민과 예산군민 200여명이 그리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중요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도지사는 중요한 정치력을 도민들에게 요청했다. 도지사를 믿어달라는 것이다. 사실 역대 대통령을 위시해 국회의원들 그리고 여타 중요 요직의 사람들을 국민들은 기대했던 것이다.
지나간 역사는 아픈 이야기들도 많고 보람된 이야기들도 많다. 우리는 안희정 도지사를 믿어야 하고 또 믿고 싶다. 도지사를 신뢰해 달라는 차원 높은 요청을 우리 도민들은 기대해야 하지 않겠는가? 주물 단지가 당진으로 근접한 예산군으로 오는 것을 도지사는 합리적으로 막아내는 행정가의 면모를 우리는 신뢰성을 가지고 도지사의 요청대로 믿어보자. 그래서 결과를 가지고 신리성의 가치가 정치의 힘임을 도지사의 요청대로 이루어 가면 훌륭한 충청남도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다. 면천은 고려 시대를 지나오며 이조시대를 거쳐 왔다. 다시 말해 천년을 훨씬 넘게 역사의 중심축을 지키면서 거기에 따른 문화유산이 상상외로 많이 남아있다. 지금도 면천의 곳곳에는 역사의 흔적이 너무도 많음을 목격하면서 어느 때는 목사의 한 사람으로 감회가 새로워짐을 느끼게 된다. 정치의 힘이 발휘되는 중심축을 한 때 잡았고 현대 교육의 출발을 면천에서 시작됨과 종교적인 감화를 준 흔적들이 남아 있는 모습을 어찌 소홀히 여길 수 있겠는가?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구제역이 면천을 비껴갔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정치의 힘은 믿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방사능 유출이 이념과 종교와 사상이 다른 나라를 가리지 않고 바람에 따라 흐르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공존의 바탕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정치의 힘은 신뢰에서 나옴을 믿고 싶고 책임 있는 행정가의 소신을 믿어달라는 도지사의 요청을 이루어가는 미래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