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현실과 상황은 어제와 같지만 그대로의 환경에 만족하고 있을 수 없다. 때문에 발전과 성숙을 기대하고 새날을 열어가기를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4년이라는 임기를 정하고 나라의 정책을 결정할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여기에 정치가 이루어져야 함을 당위로 생각하고 그 일을 맡아서 할 사람을 세우는 결정이 총선이었다. 당연히 당진시를 위해 합리적이고 희망을 만들 줄 아는 분을 기대하고 일꾼을 세우는 것이었다. 고맙게도 여러분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락을 떠나 그분들의 용기를 존중하고자 한다. 결과는 당선된 사람과 당선되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당락에 관심 가지기보다 당진시를 위해 얼마나 열정을 불사르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본다. 출사표를 던진 사람들은 당선의 만족과 낙선에 대한 결과는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인 것이다. 당진시의 미래에 대한 애정은 당락의 결과를 개의치 않고 계속 진실한 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일을 맡아 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계속해서 낙선을 하면서도 자기가 생존하는 도시와 미국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열정에 미국 시민은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미국의 대통령직을 맡기므로 통수권을 감당하게 되었다. 링컨의 삶은 진실한 열정이었고 변함없는 신앙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등용했고 당시 미국의 시국 문제인 인종 갈등의 문제를 해방이라는 명제로 풀어갔다. 언제나 그러하듯 문제 안에 해답이 있음을 링컨은 믿었다. 인간을 위한다는 명분인 큰 뜻을 언제나 잊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 사람을 만나든지 그 사람의 장점을 바로보고 그 사람과 자신의 득실을 생각지 않고 해결해야 할 과제 앞에서는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 일에 맞는 사람이 누구든 자신의 정치적 이해와 관계없이 과제를 맡겼다. 때로는 정적이었던 사람도 링컨의 요청으로 등용 받아 멋진 결과를 이루었다는 역사는 후대의 우리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당진시의 미래는 유권자들인 시민들이 만들어 간다고 믿는다. 고무적인 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시민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 성장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진시의 미래는 당진 시민의 판단과 비전에 달렸다고 믿는 것이다. 당진시의 도시환경과 농촌 환경이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가를 단순하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거기에 따른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객관성을 겸비한 전문가가 등용되어야 할 것이다. 창원시는 당진시보다 훨씬 먼저 시로 확정된 바가 있다. 지금에 와서 보아도 도시공학과 계획이 겸비됨을 느낄 수 있다.

당진시는 농촌 환경도 중요하다. 농촌 경제의 실상과 허상을 농민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이 문제도 당진의 책임을 맡은 분들이 할 일일 것이다. 이제는 당진의 시민들이 1년, 2년 시간을 지나면서 스스로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그 때 마다 당진이라는 공동체를 먼저 염두에 두고 내일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