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석 정미면 개발위원장이 철탑과 관련한 주민피해에 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 이원석 정미면 개발위원장이 철탑과 관련한 주민피해에 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이철환 군수의 읍면순방이 정미면에서 진행됐다.

정미면은 지방도 647호선과 국도 32호선, 군도 17호선를 위한 정미 면도 101호선 도로 확, 포장 공사와 천의시가지 아스콘 덧씌우기를 건의했다.

지역현안 토론 주제로는 철탑과 관련한 주민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주민들은 당진화력 9, 10호기 증설과 관련해 국가 기간시설을 위한 철탑은 정미면에 설치되고 있으나 지자체의 해결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환 군수는 “철탑 설치와 관련해 군수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지원과 관련한 법이 묶여있어 대책도 없는 상황”이라며 “법을 고쳐서라도 군수가 지원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현안 토론에 대해 이원석 정미면개발위원장은 “정미면 주민들이 철탑의 불안과 희생을 강요 당하는 상황에서 국가는 전력수급계획만 내세울 뿐”이라며 “ 환경영향평가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고 당진화력이 마을 발전기금으로 석문 등지에 기탁하는 기금 일부를 정미면에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 군수는 “환경영향평가는 집중검토하고 평소 지원사업비에 대해 불공평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일부는 소외된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건의사항

▲박영일(천의1리장):4.4독립만세운동에 관한 부지를 확보했다. 이에 용역설계를 마치고 감정평가 결과 8억7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군수:역사와 조상의 얼 계승, 발전은 후세의 몫이다. 역사현장 보존 등 대호지와 정미가 통합이 안된다고 하던데 예산에 대한 몫은 두 면이 서로 달라야 한다. 정미는 발원지에 맞게 대호지는 보존하는 방안으로 각 사업비를 갈라야 갈등이 없어진다.

▲이원석 위원장:천의장터 4.4만세 운동이 4회째인데 3회부터는 지역인사와 국양인사가 사업비를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발원지와 견적지의 사업비는 따로여야 하지만 분리는 안된다.

-군수:행사 때 가수를 초청하는 식의 행사는 안된다. 독립만세에 맞게 행사를 하고 군에서도 돈을 버는 행사만 지원하겠다.

▲유영호(수당리 지도자):2008년 시행한다고 했던 수당리와 매방리간 도로의 고개깎기는 언제 이뤄지는가?

-류병두(건설재난과장):공사완료 노선이다. 경사가 많이 완화되지 않았지만 교통량을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 2008년 당시에는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와 도로포장이 일부만 됐었다.

▲김연덕(천의2리 지도자):천의리와 고대면 구간 도로 옆에 길이 없어 걸어다니기가 어렵다. 수년전부터 건의했지만 군비가 없어 충남도에서 예산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건설차량이 주로 다녀 주민들이 위험하다.

-류병두(건설재난과장):도지사의 관리도로여서 충남도에 매번 건의를 했다. 금년에는 도로 유지보수비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받았다. 지원된 유지보수비로 금년에 공사를 시행하겠다.

▲최석우(덕삼리장):은봉산에 왕벚꽃이 많이 식재돼 매년 봄에 벚꽃 축제를 진행한다. 하지만 임야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불편하다.

-군수:벚꽃이 피기 전인 4월내에 마무리되도록 하라.

▲홍대선(대운산리장):사기소리2리에서 사관리를 잇는 지방도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과속방지턱 설치도 안되고 5번째 건의다. 지방도라서 어려움이 있다면 도로를 승격해 달라. 과속카메라 설치도 경찰청에 이야기했지만 수익이 맞지 않아 안된다고 하더라.

-류병두:지방도에는 법적으로 고속방지턱 설치가 불가다. 지방도 승격은 도에 건의해도 어려움이 있고 속도측정신호기 설치를 충남도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