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당진시 설치 신청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도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 설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진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가 14만4903명, 당진읍은 5만232명에 달하고 있으며 도시적 산업가구 비율 80.
5%, 재정자립도 39%를 기록하는 등 시 승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당진군이 시로 승격될 경우 3개읍 9개면에서 합덕읍, 송악읍, 당진 1·2·3동 등 2개읍 9개면 3개동으로 재편된다. 행정체제는 3국, 2담당관, 15과, 1기획단, 2직속기관, 3사업소 체제로 개편되고 공무원수도 현재 782명의 정원에서 910명으로 증원될 계획이다.
여기에 당진군은 인구 15만의 시승격도 준비하고 있다. 3월말 현재 인구 15만명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약 4천여명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당진군청 군정발전기획단 구자흥 단장은 “인구 15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의 당진시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3월말 현재 약 4천여명의 인구가 부족한 상황이나 하루 평균 약 30~40명씩 전입하고 있어 인구 15만명을 충족하는데 4개월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에 제출된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 설치신청서’가 순조롭게 관련 절차를 거칠 경우 정부는 당진시 승격을 위한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당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