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마을은 합덕한우거리 내에 위치한 식당으로 자연소리당진한우, 청명한우촌, 우미한우마을, 하눌소 등 4개 정육점에서 손님들이 고기를 직접 구입해 쌈야채와 밑반찬 등을 제공받는 ‘세팅비’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1인당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은 김미옥 대표가 운영하는 홍성한우마을로 초등학생 미만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고기를 손님들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상을 차리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지만 손님들로부터 메밀국수의 인기가 높은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다수 손님들이 고기를 먹고 나면 기름진 입을 달래기 위해 냉면을 많이 찾고는 한다”며 “홍성한우마을에서는 냉면을 대신해 메밀국수를 선보여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메밀국수가 인기를 보이는 이곳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메밀국수를 손님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살얼음을 동동띄워 내놓는 메밀국수의 맛을 보기 위해 겨울과 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메밀국수를 손님들이 저렴하게 드실 수 있도록 부담없는 가격에 푸짐한 양을 더해 선보이고 있어요. 항상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찾아 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죠. 최상품의 고기를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차별성을 갖출 수 없으니까요.”

홍성한우마을에서는 육회 한 접시를 주문하더라도 최소한의 공임비 1만원에 육회가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품질을 오해하는 손님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합덕한우거리 내에서 운영 되는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가게 앞에 마련된 4개의 정육점에서 각각 고기를 잡아 들여오는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든 합덕한우마을을 방문하게 되면 신선한 고기를 바로 맛볼 수 있다고.

“서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품질의 신선한 육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축산농가와 관련 업종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곳만큼은 꾸준한 운영상태를 보였습니다.”

홍성한우마을은 저렴한 셋팅비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각 반찬들을 직접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도 좋다. 식사를 위해 홍성한우마을을 방문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박정우 지회장은 “토속적인 음식 맛이 입에 맞아 홍성한우마을을 즐겨 찾고 있다”며 “깔끔한 음식 맛과 손 맛이 손님들을 사로잡는 비결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격:셋팅비(5천원), 육회 한접시(공임비 1만원), 돼지수육(싯가), 뚝배기불고기(1만원), 선지해장국·메밀국수·칼국수(6천원)

■위치: 합덕읍 재래시장에서 합덕한우거리 방향으로 200미터 직진, 합덕한우거리 3번째 집

■연락처:363-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