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양난숙)는 지난 2007년 5월 개소해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는 정원 29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대기자가 많아져 4월 중에 40명으로 정원 증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학교가 끝난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햇빛찬지역아동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예체능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합창, 드럼과 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저녁식사 후 특별활동시간에 매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로 구성된 5인조 밴드도 결성되어 있다.

우선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센터에 도착하면 독서와 비디오 시청 등 자유놀이를 하고 학교 숙제 지도 후 4시30분부터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된다. 저녁식사 전까지 진행되는 첫 수업은 심화학습과 드럼·오카리나, 방송댄스, 축구교실, 미술·만들기로 요일별로 달리 진행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피아노교실과 합창, 자유놀이, 영어수업이 역시 요일별로 달리 진행된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당진읍내에 거주하고 있지만 모든 수업이 끝나면 저녁 9시가 넘기 때문에 전원 센터차량으로 귀가하고 있다.

햇빛찬지역아동센터에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의 자녀들이 80%이며 20%가 일반가정의 자녀들이다.

센터 사람들

-양난숙 센터장: 금전적인 후원만큼 소외되고 방치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중요해요. 지역아동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이현미 생활복지사: 아이들 때문에 웃음지을 때가 많아요. 일하면서 행복하다고 자주 느끼고 있어요.

-손화엽 생활복지사: 처음에 아이들이 센터에 왔을 때는 학습에 대한 의욕이 없었어요. 하지만 천천히 계획적인 지도를 하다 보니 지금은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성적도 오르니까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지켜볼 때 흐뭇하고 기분 좋죠.

-이성아 학습지도: 어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어요.

-원이연 공익근무요원: 아이들과 지내는 것이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면서 조금씩 밝아지고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도 느껴요.

■위치 : 당진읍 읍내리 1336번지 1층

■전화 : 041-356-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