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로부터 두시간동안 감금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들이 학교 선배와 동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며 2차 정신적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들은 학교 중간고사 등 수업을 받기 위해 2주간의 병원 입원 치료를 끝내고 학교 수업에 복귀했으나 선배들과 동기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피해학생 중 한명은 1학기를 마치고 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말해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해학생 중 한 부모는 “평소 내성적이고 소심하던 아이가 더욱 소심해졌다”며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갈 계획이었으나 학교생활이 힘들다며 이번학기(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의 부모는 “학교에 가서 선배들에게 인사를 해도 인사도 받지 않고 동기들도 거리를 둬 학과 내에서 세명 모두 왕따라고 말했다”며 “육체적 고통과 함께 정신적 고통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구타 사건과 관련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할 말이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해당학과 한모 교수는 “피해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학과 수업 전에 5분에서 10분가량 진행해왔던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구타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침을 정해 강조해왔으나 이번 일로 지도교수 입장에서 잘못 가르쳐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