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당진향교(전교 성기문)가 공부자 탄생 2562주년을 기념하는 춘기석전대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유림들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춘기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성기문 전교가, 아헌관에는 유도회 당진지부 이수용 지부장, 종헌관에는 김석제 전 당진읍유도회장이 제를 올렸다. 이날은 아침부터 봄비가 내렸으나 향교측은 포장을 치고 유림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4현과 우리나라 18현에게 제를 올리는 행사로 성인을 기리며 유교 정신을 이어받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