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적으로 구제역이 종식된 지 48일 공식적으로 구제역이 종식된 지 48일째 되던 지난 17일 합동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자남 씨를 만났다. 그는 지난겨울을 구제역이 자신의 농장에 번질까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보냈다. 다행히 구제역을 피해간 구 씨는 이제 악몽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다.
“무사히 잘 넘어갔어요. 특히 순성면에 피해가 컸는데 다행히 저희 농장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구 씨는 매주 거르지 않고 당진시대를 챙겨보시는 애독자다. 그는 “한 면도 빼놓지 않고 모두 읽어본다”며 “당진시대 1면만 봐도 당진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꼼꼼히 챙겨보는 만큼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연초에 실렸던 군수 읍·면순방 기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지면에 한계가 있어 모든 내용을 담지 못하겠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내용이 편파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편집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풍성한 지역소식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순성면매화벚꽃축제에 관한 기사에 대해 “취재를 다녀간 후 마을 사람들의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인 만큼 상세한 지역소식을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당진시대에 바라는 점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신문의 공공적 기능에 대해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