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1시경 도비도 갯벌에 빠져 2시간 가까이 나오지 못하고 있던 관광객을 주민 장승진 씨가 자신의 배를 이용해 구조했다.

장 씨는 관광객이 갯벌에 빠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어선을 바다에 띄워 관광객을 구조했다. 평택해양경찰 도비도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자율구조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씨는 어두운 바다에서 관광객을 찾아 무사히 구조했다. 관광객들은 도비도에 놀러왔다가 술을 마신 뒤 낙지를 캐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밤안개에 길을 잃고 갯벌에 발이 빠져 2시간 가까이 바지선을 붙잡고 구조되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간 지인들이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지원 요청을 받은 장 씨가 이들을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