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구제역 발생지역에 지방상수도 확충공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각 읍면별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민설명회에서 군은 구제역 매몰지 500m 이내 지하수 오염 우려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지역별로 배수관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상수도 공급 시 수도요금에 사용량 요금과 기본요금, 물이용부담금이 함께 부과됨을 설명하고 구경별 시설부담금과 정액요금표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군 계획에 따르면 12월 말에 상수도 공사가 완료되고 내년부터는 1차적으로 상수도가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1차 상수도 보급 지역은 6개면 11개 지구로 ▲합덕 석우리·도곡리 ▲송악 본당·청금리 ▲순성 아찬·백석·광천·나산·봉소·옥호·중방·양유·본리 ▲송산 부곡리 ▲신평 거산·금천·남산·신송·상오·매산·초대리 ▲우강 세류·송산리 등이다.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에 의하면 군은 정부에 구제역발생 농가 3km 이내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예산 808억 원을 요청해 1차 예산으로 299억424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제역 발생 농가 500m 이내 지역 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차 지원금 288억 원도 추가 신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