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당진시·천안시·홍성군·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협업 협약’을 지난 4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지역 7개 마을이 광역상수도를 통해 수돗물을 직접 공급받게 됐다.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사업은 광역상수도 인근 2km 이내의 미급수지역 중 지방상수도보다 광역상수도가 지리적으로 유리한 경우 기존의 지방관로를 통하지 않고 광역정수관로를 통해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광역상수도가 직접 공급되는 당진지역은 △정미면 매방리 △도산리 △봉성리 △산성리 △대조리 △우산리 △하성리 7개 마을로, 직접 공급 계획급수 인구는 1144명, 공급물량은 280(㎡/일)이다.

이번 사업을 위한 당진지역 관로연장 구간은 총 15.3km로, 이중 2.9km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8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실시하며, 당진시는 국비 등 27억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4km의 관로를 연장한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 말부터 해당 물 소외지역 7개 마을 지역주민 1140여 명은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