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 합석했던 사람이 욕을 하고 머리를 때리는 데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30대 조선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3시 46분경 중국 국적의 이모(32, 조선족) 씨는 우연히 술자리에 합석해 알게 된 김모(35)씨가 욕을 하고 머리를 때리는 데 격분한 나머지 송악읍 복운리 소재 한 치킨집 앞 인근의 한 식당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와 김씨의 목과 머리 등 5군데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중 택시 정류장 인근 골목에 숨어 있는 이 씨를 발견하고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이 씨의 귀 등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