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3개월간 우강면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황순희 회장은 우강면 창1리 새마을부녀회에서 새마을운동을 시작해 올해로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서산에서 당진 우강으로 시집 온 황 회장은 창1리 새마을부녀회 총무를 맡으면서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봉사를 시작했다.
“처음 새마을운동에 참여했을 때도 지금처럼 꽃밭 매고, 마을회관 청소하고 동네 어르신들 잔치도 열어드렸어요. 특히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동네를 한바퀴 돌며 쓰레기도 줍고 화단도 가꿨죠. 노력한 덕분에 상도 여러번 탔어요. 돌이켜 보면 즐거운 기억이에요.”
환경정화활동이 몸에 배인 황 회장은 지금도 길을 가다 보면 버려진 쓰레기가 먼저 눈에 들어올 정도란다.
“본격적으로 봉사를 하기 시작한 건 몸이 아파서 일을 하러 다니기 어려워지면서 부터였어요. 봉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죠.”
황 회장이 새마을운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되는 일은 농촌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 때다.
“지회장님, 군부녀회장님, 마을 부녀회장님 등 새마을 가족들이 모두 도와주셔서 이런 상까지 받게 됐어요. 감사할 따름이죠.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열심히 하며 보람 있게 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