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는 8월에 접어들면서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대표적인 휴가 장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당진도 바다를 끼고 있어 멀지 않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 대난지도를 꼽을 수 있다. 섬 속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난지도는 최근 새롭게 시설을 정비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난지도 여행의 또다른 재미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25분여를 달리면 대난지도에 다다른다. 난지도를 향해 가는 내내 갈매기 떼가 주변을 맴돌며 배웅한다. 난지도에는 마을과 반대편 해수욕장에 선착장이 있다. 배 시간에 따라 도착하는 장소가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난지도는 요즘 공사가 한창이다. 해수욕장 선착장에서 해수욕장으로 통하는 길과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근처 상가 건물, 숙박시설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섬의 특성상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 쉽지 않아 장마철 공사가 계속 지연된 탓이다. 관련 공사는 막바지에 다다라 곧 완공을 앞두고 있다.

숙박시설은 마을 인근 민박부터 새로 지어진 팬션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성수기 관광객이 몰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방을 구하지 못해도 방법은 있다. 해수욕장 끝 언덕에 주차장과 함께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편의시설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못해 공식개장은 못하고 있지만 손님을 맞이할 준비는 마쳤다. 해수욕장 인근에 간이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튜브와 고무보트 대여도 가능하다. 파라솔을 대여하고 간이 매점도 운영되고 있다. 다만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식당이 많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챙겨올 것을 추천한다.

난지도에서는 해수욕 외에도 바다낚시와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박집이나 배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문의하면 호미나 망 등을 대여해줘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거나 게를 잡는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

▲ 대난지민박 - 마을 선착장 앞 / 352-3077, 010-2730-3077 / 배낚시 ▲ 통나무횟집 - 마을 / 352-0658, 010-7422-9292 ▲ 초가횟집 - 마을 / 352-1286, 010-3890-1286 / 배낚시 ▲ 여객터미널 - 마을 선착장 / 352-1321, 010-409-1321 / 배낚시 ▲ 만월식당 - 마을 선착장 / 353-7966, 011-427-9645 / 배낚시 ▲ 섬사랑민박 - 마을 / 352-4670, 010-6455-4670 / 배낚시 ▲ 빛나네횟집 - 마을 선착장 / 353-8964, 010-6332-8964 / 배낚시 ▲ 정숙이네 - 마을 선착장 / 352-1311, 010-7617-1287 / 배낚시 ▲ 꿈의 쉼터 - 고개 밑 / 017-358-2110 ▲ 로그비치 팬션 - 수련원 앞 / 354-3940, 011-484-3940  ▲ 해변가든 - 해수욕장 입구 / 353-3894, 010-6398-4101

■해수욕장 주변 편의시설

샤워장  - 성인 2000~3000원 / 소인 1000~2000원

튜브 - 5000~1만원 / 고무보트 - 1만~2만원 (시간제한 없음, 보증금 별도)

평상과 파라솔 -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