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에서 교육행정직에 있는 교직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원들이 21명에 불과하지만 단합만큼은 최고입니다.”(이영국 회장)
당진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 행정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만든 축구동호회가 있다.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체력도 높이는 취지로 출범한 모임이다.
“교육행정직의 특성상 계속 지역과 직장을 바꿔가며 근무를 해야해요. 축구를 함께 하다 어느 순간이면 타지로 발령받아 동호회에 나갈 수 없게 됩니다.”
새로 발령받아 오는 직원들과 가까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당진의 행정직에 여성들이 많아 축구동호회라는 이름이 무색했었다. 차기택 감독은 “여성들이 축구경기에 나갈 수 없어 대회출전도 못하고 한동안 유명무실한 동호회였다”고 말했다.
당진교육행정축구의 위상은 지난 2005년 도교육청 동호회 축구대회와 2006년 도교육청 직장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날렸었다. 그 이후 ‘암흑기’를 거친 동호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현재 동호회 전체 회원은 모두 23명.
동호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당진중학교 풋살경기장(인조잔디)에서 훈련을 한다. 동호회원들끼리 게임도 즐기지만 앞으로 기타 기관 혹은 동호회 간의 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동호회가 바라는 가장 중요한 대회는 교육감기 축구대회이지만 각종 축구대회에도 여력이 된다면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내 청룡축구회와 같은 정상급 실력의 축구회와 교류도 시작하려 한다.
이영국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관계없으며 다함께 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이영국 △감독:우의순 △코치:차기택 △사무국장:이관용 △회원:김영태, 전현만, 백승수, 김찬욱, 문형직, 백승원, 손정기, 김수영, 김종일, 김명식, 심재만, 전재진, 정인준, 김근한, 유성종, 양용순, 전병호, 정희중, 최세호
■회원가입 및 문의 : 010-4664-6804(차기택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