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장학금을 받기로 한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서산장학재단 당진지부는 지난 8월19일 당진중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당진지역 198명 학생에게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들은 장학증서까지 받았지만 장학금을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 서산장학재단 측은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재단의 사정으로 장학금 지급이 늦어짐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SMS)를 발송했지만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산장학재단 측은 “6월 경남기업 워크아웃 등으로 재단 사정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장학금 지급이 늦어지게 되었다”며 “장학금은 예정 금액대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르면 10월 말에서 늦어도 11월 중에는 장학급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며 “장학금 지급이 늦어져 죄송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