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광기 석문초 교장은 지역 침체에 따른 학생 감소가 가장 큰 걱정이다. 학교에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도 학생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학부모도 생활편의를 위해 당진읍 지역으로 이사가면서 올해 또 학생수가 줄었다.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지역을 떠나는 학부모를 억지로 붙잡을 방법은 없다. 다만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방법 밖에 없다.
고광기 교장은 “학교에서는 일찍부터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외국인과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며 “지속적인 원어민과의 교육으로 처음에는 귀가 트이고 차츰 입이 트여 고학년 때는 간단한 문답은 영어로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