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기본설계(안) 당진군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에 나선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오는 2018년까지 서해선 홍성-송산 간 복선전철 89.2km를 연결할 예정이며 이에 2조92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으며 교량으로 설치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우강면 대포리장은 “지역의 우량농지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교량 설치로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역시 “공단 측의 기본 원칙 역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교량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검토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차별로 시행될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에서 예산을 거쳐 당진 합덕을 지나 아산과 평택, 화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당진 구간 길이는 약 10km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에서 검토된 주민의견과 지자체 개발계획 등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턴키공사의 경우 내년 1월 교량·터널 등 구조물 설계에 들어가 7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8월에는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기타공사 역시 내년 1월 구조물 설계를 실시, 5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에 노반 및 기타공사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