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아직도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국방비 투자가 그 증거죠. 반면 우리는 독일식 흡수통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남북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이성태 민주평통 자문의원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발표 전까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대북 정보의 취약함과 남남갈등으로 인한 국론 분열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 자문의원은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통한 평화유지 노력 못지 않게 남한 내의 화합·단결을 통한 평화 유지도 중요한 일”이라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통일·안보 분야 만큼은 국민의 의지와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태 자문의원 약력>

- 공군사관학교 졸업

- 공군 전투조종사, 지휘관 참모

- 항공생환정보학 교수

- (주)풍전면세백화점, (주)하이엔텍 임원

- 충남 평화통일포럼 위원

- 민주평통 13기 당진군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