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상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달 31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가장 큰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수상은 저 혼자만 노력한 결과가 아닙니다. 센터 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준 센터의 성과라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관련 농민단체들이 농촌지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번 대통령표창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2009년 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아오면서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운영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생산단지 육성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농축산관리실 운영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추진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기술대학 운영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심테마파크 조성 ▲농심체험 행사 추진 등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상만 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으로 기술보급과 교육을 위해 실시한 농업기술대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결국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것은 사람입니다. 농촌에 작지만 강한 강소농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죠. 센터에서는 농업기술대학 4개 과정을 통해 227명을 교육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했습니다.”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던 사업이다. 1년에 몇 차례 사용하지 않지만 농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센터에서 구입해 농민들에게 임대해 준 것. 이 밖에도 방 소장은 무논점파기술, 축조시비기술 보급과 시설채소 난방비 에너지 절감기술을 통한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한 해 센터에는 수상 소식이 끊이지 않다. 지난해 전국 농촌지도기관 종합평가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내에서도 품목별연구육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당진사과연구회 탑프루트사과시범단지가 지난달 13일 2011년도 탑프루트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당진 4-H연합회가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상만 소장은 “올해는 당진시 조직이 개편되면서 센터 내에 친환경농업T/F팀을 신설해 친환경농업과 도시근교농업에 대한 기술지도와 지원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 소득과 연결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