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 15톤이 처음으로 일본에 시험 수출됐다. 지난달 13일 일본 수입업체가 당진시를 방문해 농산물유통센터에 저장된 양배추와 무 수입을 원해 지난달 30일 일본으로 출하했다.

당진시는 그동안 해나루쌀과 단호박, 화훼류, 가공품 등을 위주로 수출이 이뤄져 왔으나 신선농산물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일본 수출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수입업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꽈리고추와 미니양배추 등의 추가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이부원 단장은 “당진은 서해의 해풍과 우수한 황토질을 가지고 있어 품질경쟁력이 높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당진의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