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가치를 공급 받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중요 실천대상은 개인이다. 여성친화도시의 정책을 펴는 당진시의 핵심 대상은 어머니 즉, 여성 개인을 중심에 놓고 기본적인 정책과 제도를 펼쳐나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성이 생활하기에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삶터라면 당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시민도 행복하고 안전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머니의 품성으로 계획된 여성친화도시는 당진의 미래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 탄생할 것이다. 그러나 당진시민들의 여성친화도시 및 추진사업에 대한 인식 부족은 여전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모든 시민의 안전과 편리, 행복한 도시 조성이라는 것에 대해 지역시민에게 인식시키는 진행과정 전반에 관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적었다.

또한 추진 초기에 지역시민의 적극적이고 역동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소홀히 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여성친화도시가 무엇이고 무슨 의미인지, 또 하나의 도시를 당진 어느 쪽에 만든다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지 정도는 허탈했다.

여성친화도시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주민이 중심이어야 하고, 주민과 행정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최우선적인 과제요 관건이다. 이에 당진시민 모두는 바로보고 깊게 생각하며 정하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의 협력자인 동시에 감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4가지 요소가 핵심이다.

이 요소는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으로써 특히 노인과 아동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집에 계신 노인을 위하고 아동을 돌보는 제도가 짜임새 있게 촘촘히 지원되고 있다는 것은 곧 여성을! 어머니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고령친화도시의 개념은 다를 것이 없다. 가장 약자인 고령층이 살기 편리하도록 꾸미는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도시가 곧 여성친화도시라는 뜻이 된다.

이처럼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은 아직도 논란이 있지만, 단지 여성만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를 이루어 내는 데는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아래 내용을 살폈으면 한다. 첫째, ‘태아에서 무덤까지’의 행복 선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당진시에서 아기를 가진 임산부로 검진된 그날부터와 고령층 인구에 대한 사례관리 차원의 특별 관리체계를 시작하는 것이다. 둘째, 어린이복지관(필자표현!)인 어린이집을 지원하기위한 당진시 특별 평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훌륭한 교육계획, 시설투자, 짜임새 있게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진정성 있는 시설은 적극적인 지원이 마땅하다. 훌륭한 어린이집이 있는 곳이면 좋은 시민들이 모인다. 셋째, 복지재단의 필요성은 강조되지만 여성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의 정책적 대안, 제도 등 계획을 시도하는 복지재단이 이 시점에서 더욱강조 된다.

넷째, 여성과 가족을 고려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가족단위 이주가 어려워져 여성친화도시의 효과가 떨어진다. 교육, 보건, 레저 등 복지기반을 조성하지 않거나 자연친화적인 미래의 도시가 되지 않을 경우 인근 대도시나 시군에서 출퇴근 현상이 일어나는 배드타운(Commuter town)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돈은 당진에서 벌고 실질생활과 소비활동은 다른 곳에서 하는 현상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은 모두가 바라는 공동의 선이다. 우리 사회가 이제야 비로소 인간과 자연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여성친화도시』는 곧 『고령친화도시』,『인간 도시』로 가는 참 좋은 우리 모두의 삶터이다.